(포천=뉴스영 변영숙 기자) 비상계엄 사태 관련 가수 임영웅과 누리꾼과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포천시가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임영웅 논란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천시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임영웅 홍보대사 해촉 검토’와 관련된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홍보대사 임영웅의 해촉과 관련된 검토는 이뤄진 적 없으며, 포천시가 해촉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는 오보"이며 "해당 언론사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은 보도기사를 수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사실에 부합한 소식이 시민에게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은 2019년부터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탄핵 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지난 7일 임영웅은 자신의 SNS 에 반려견의 생일 축하 메시지와 사진 등의 게시물을 올렸다.
누리꾼은 임영웅에게 "이 시국에 뭐하냐'고 DM을 보냈고, 임영웅은 이에 "뭐요?"라고 답했다. 이어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령 탄핵안을 두고 온 국민이 모여 있는데 목소리 내주는 건 바라지도 않지만 정말 무신경하다. 앞서 계엄령 겪은 나잇대 분들이 당신 주 소비층 아니냐"고 하자 임영웅은 "제가 정치인인가요. 목소리를 왜 내요"라고 답을 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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