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신양, '2024 시네도슨트 프리빌리지' 피날레 합동 강연 참석

'화가' 박신양, '2024 시네도슨트 프리빌리지' 피날레 합동 강연 참석

엑스포츠뉴스 2024-12-09 16:2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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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극장을 대표하는 미술 강연 '시네도슨트'가 극장 최초 관객참여형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배우 겸 화가로 활동 중인 박신양이 합동 강연에 나선다.

9일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는 오는 19일부터 '2024 시네도슨트 프리빌리지(PRIVILE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시네도슨트 프리빌리지'는 극장에서 선보이는 최초의 관객참여형 강연으로, 메가박스 성수 더 부티크에서 강연자인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관객과의 질의응답과 심층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리빌리지 강연은 '예술의 표현은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는가?'를 주제로 19세기 표현과 상상의 자유: 예술가들의 상상은 어디까지 표현될 수 있을까 , 고독한 화가 반 고흐의 자유로운 예술을 도운 사람들: 테오 반 고흐와 요한나 봉허, 1900년대 비엔나의 에곤 쉴레를 만나다 등 총 3회의 강연을 통해 사회적 규범 속에서 제한적인 예술을 벗어나고자 했던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3회차 강연은 지난 시네도슨트 시즌2에서 안현배 도슨트와 합동 강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박신양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박신양은 평소 에곤 쉴레를 사랑한 화가이자 저서 '제4의 벽'에서 예술의 영감에 대한 고민한 작가로서 안현배 도슨트와 함께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메가박스는 2024 시네도슨트 피날레를 기념해 전 관객에게 프리빌리지 노트를 특전으로 증정하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안현배 도슨트와 박신양 작가의 도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시네도슨트가 예술과 미술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지지와 호응 덕분에 올해에도 큰 성원을 받았다. 올해의 마지막 강연인 프리빌리지는 관객과 가까이에서 심층적으로 대화, 토론으로 진행돼 뜻깊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박신양 작가와 함께하는 강연은 올해의 시네도슨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미있는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메가박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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