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도서관, 한강작가&노벨문학상 북큐레이션 열어 ‘주목’

국립창원대 도서관에서 ‘한강 작가&노벨문학상, 글로벌 문학 탐험’을 주제로 한 2024년 4차 북큐레이션이 열리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도서관은 ‘한강 작가&노벨문학상, 글로벌 문학 탐험-세계 문학의 지평을 넓히다’를 주제로 2024년 4차 북큐레이션을 개최, 대학생들과 지역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도서관 1층 로비와 자료동 전시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인한 독서 열풍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우수한 세계 문학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 속에 숨겨진 행운권 찾기’와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 20명에게는 문화상품권을, 10명에게는 보조배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전시내용과 참여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립창원대 장홍규 도서관장은 “이번 북큐레이션 전시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통해 문학이 담고 있는 인간 존재의 보편적 가치와 문화적 차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탐구하는 독서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