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렬했다"...'옥씨부인전' 손나은·태원석·윤서아가 남긴 여운

"짧지만 강렬했다"...'옥씨부인전' 손나은·태원석·윤서아가 남긴 여운

바자 2024-12-09 15:5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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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이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들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진짜 옥태영 역의 손나은, 운명을 뒤흔든 화적 역의 태원석, 비극적 서사의 중심에 선 백이 역의 윤서아까지, 특별출연 배우들이 남긴 여운은 상당했다.


'진짜' 옥태영 역 손나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손나은은 극 초반 '진짜 옥태영'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옥씨 가문의 귀하디귀한 딸인 옥태영은 편견 없이 따뜻한 성품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열망을 지닌 인물로, 노비 구덕이(임지연)에게도 친구처럼 다가서며 진심 어린 배려를 보여준다. 그러나 화적 떼의 습격에서 구덕이를 구하려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하며 짧은 등장에도 깊은 여운을 남겼다. 손나은의 단아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는 옥태영의 희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화적 역 태원석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태원석은 화적 떼의 두목으로 등장해 극 초반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그의 화적 떼는 옥태영과 구덕이의 운명을 뒤흔들며, 단순한 폭력적 위협을 넘어 이야기의 핵심을 만들어낸다. 화적 떼의 습격은 옥태영의 희생을 부르고, 노비 구덕이(임지연)가 '옥태영'으로 살아가게 되는 운명의 전환점을 만든다. 짧은 등장이었지만, 태원석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초반부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스토리 전개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백이 역 윤서아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스틸
윤서아는 노비 백이로 분해 억울한 죽음을 맞는 비극적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했다. 백이의 죽음은 단순한 비극을 넘어, 가짜 옥태영(임지연)이 숨겨온 정체를 뛰어넘어 외지부로 각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백이를 둘러싼 사건은 옥태영이 관아로 직접 나아가 억울한 사람들을 변호하고 정의를 외치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가짜 옥태영'이 진정한 외지부(조선시대 변호사)로서 본격적인 역할을 시작하는 서사의 전환점을 마련한다. 윤서아는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백이의 순수함과 비극성을 생생히 전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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