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 6종을 추가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다.
신규 컴포트 키트 6종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니어 고객이 가전 사용 중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설계했다.
'인덕션 실리콘 패드', '정수기 실리콘 커버'는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적용했다.
'로봇청소기 컬러 시트'는 로봇청소기에 부착해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눈에 잘 띄는 빨간색으로 제작했다. 저시력자 고객들이 베이지, 화이트 계열 색상인 로봇청소기를 잘 구분하지 못해 걸려 넘어질 뻔 한 경험에서 착안했다.
'냉장고 회전 선반'은 냉장고 깊숙한 곳에 있는 물건도 어렵지 않게 꺼낼 수 있도록 돕는다.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는 손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용자에게 씨앗 키트를 분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냉장고 문을 쉽게 열 수 있도록 제작된 '냉장고 이지핸들'은 앞서 출시한 제품보다 더 얇게 만들어 핸들에 부딪힐 염려를 줄였다.
LG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컴포트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컴포트 키트를 적용할 수 있는 LG 가전을 보유한 장애인과 만 65세 이상 몸이 불편한 시니어 고객들에게 기존 컴포트 키트 7종을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제공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든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컴포트 키트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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