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울탁주제조협회 산하 서울장수주식회사(이하 서울장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에 막걸리 업계를 대표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K-라이스페스타'는 쌀 가공식품과 전통주 제조·판매업체 250여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우리쌀 축제다. 전국 각지의 쌀 관련 상품들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시식·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서울장수는 이번 행사에서 '도심 속 캠핑'을 주제로 한 '어반 캠핑' 컨셉의 독창적인 부스를 선보였다. 서울장수 시그니처 컬러인 초록색을 메인 컬러로 활용한 이번 부스는 캠핑의 감성과 막걸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서울장수의 대표 제품인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비롯해 △월매 쌀막걸리 △장홍삼 막걸리 △달빛유자 등 다양한 막걸리를 소개하고 시음회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캠핑 감성과 함께 막걸리를 즐길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한 잔의 막걸리가 캠핑의 여유와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통해 전통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이며 행사 내내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우리쌀로 빚어진 막걸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전통주의 매력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쌀 소비 촉진과 막걸리 문화 현대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수는 지난해 국내 최고의 쌀가공품을 선정하는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달빛유자 막걸리'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TOP 10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 품평회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목표로 하며, 달빛유자 막걸리는 색다른 맛을 추구하는 최근 주류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