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피자 프랜차이즈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 프라이빗 에쿼티(PE)는 오구쌀피자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반올림피자는 지난달 27일 오구쌀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인 오구본가 주식 전량을 양수해 자회사화했다.
이로써 오케스트라PE는 반올림피자 지점 360여개와 오구쌀피자 지점 370여개를 합쳐 국내에서 가장 많은 730여개의 피자 가맹점을 운영하게 됐다.
마지헌 반올림피자 대표는 “이번 오구쌀피자 인수를 통해 양 브랜드가 가진 장점을 토대로 운영의 효율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확장·발전시켜 나가 두 개의 브랜드 모두 대표 피자 프랜차이즈로 한 단계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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