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 민주묘지 참배…"윤대통령·한총리·한대표 심판"

5·18 단체, 민주묘지 참배…"윤대통령·한총리·한대표 심판"

연합뉴스 2024-12-09 15:09:58 신고

3줄요약
5·18 민주묘지 참배하는 오월단체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 5·18 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오월 영령에 참배하고 있다. 2024.12.9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는 9일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대통령과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한덕수 국무총리 등 부역자들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3단체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 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과 함께 낸 성명에서 "역사가 증명하듯 민주주의를 유린한 자들은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동안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들을 처단·구속하는 것만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44년 전 오월 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내란수괴·내란범들이 대가를 받을 때까지 투쟁을 이어가겠다"며 "즉시 권력을 내려놓고 국민들에게 사죄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배에는 5·18 3단체장을 비롯한 오월 단체 회원 40여명이 함께 했다.

참배 직후에는 민주의문 앞에서 5·18을 상징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고, "윤석열을 구속하라. 내란수괴 윤석열 부역자를 감옥으로 보내라"는 구호를 외쳤다.

5·18 단체들,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기자회견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9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 5·18 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9 daum@yna.co.kr

daum@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