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민호가 리드미컬한 재즈 음악까지 완벽 소화할 것 같은 가수로 선정됐다.
9일 트롯스타 투표 웹서비스 ‘트롯픽’(trotpick)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스페셜 투표 ‘리드미컬한 재즈 음악까지 완벽 소화할 것 같은 가수는?’의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장민호가 17만9170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장민호는 1997년 데뷔해 그룹 유비스, 바람 등을 거쳤으며 2011년 트로트가수로 전향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주목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KBS2 ‘편스토랑’ 등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장민호는 지난달 28일 새 타이틀곡 ‘사랑의 티키타카’와 함께 세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3’로 컴백했다. 12월에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4 장민호 콘서트 ‘호시절(好時節):시간여행’을 개최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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