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지혜 기자] BC카드는 자체 카드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가 주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9일 밝혔다.
BC카드는 지난 6일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iT Award) 2024’에서 자체 카드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의 디자인에 대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 및 금∙은상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 하에 사단법인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2011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대회다.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작을 선정하며, BC카드는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Visual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올해 출시한 바로카드 2종에 대해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금상(BC바로 MACAO카드)과 은상(BC바로 K패스카드)을 모두 수상했다.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장상과 금상 동시 수상작으로 선정된 BC바로 MACAO카드는 ‘장보기’, ‘주유’ 등 핵심 생활 업종에서 최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에 BC카드는 친환경 쇼핑 바구니에 주로 쓰이는 ‘타포린’ 재질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파란색과 주황색 등 보색 관계의 색상으로 강렬하게 표현했다. 고객에게 해당 카드가 ‘장보기’에 특화된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시각적으로 연상시키는 등 금융상품의 취지를 직관적으로 소통했다는 설명이다.
은상 수상작인 BC바로 K패스카드는 ‘카툰 드로잉(Cartoon Drawing)’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플레이트 디자인을 구성했다.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정책 연계 카드상품인 만큼, 만화 캐릭터 형태의 이미지를 통해 친근감 있게 표현하면서도 친환경 플레이트를 통해 사용자와 카드상품의 취지를 시각과 촉감으로 소통한 우수 사례라는 설명이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11월 국제어워드협회가 주관하는 ‘2024 런던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커뮤니케이션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 상품은 ‘BC바로 어디로든 그린카드’, ‘BC바로 K패스카드’, ‘BC바로 MACAO카드’로, IAA는 선정 배경에 대해 “동종산업 내 디자인 우수성, 흠잡을 곳 없는 디자인 콘셉트와 혁신적인 접근법이 모든 측면에서 끊임없이 예상을 뛰어넘는다”며 BC카드의 차별화된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 대해 그 우수성을 강조했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BC카드의 자체 카드 상품 라인업인 ‘바로카드’는 상품의 콘셉트와 혜택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바로카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고민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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