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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복’은 개봉 전 사전 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대체불가 연기력의 배우 김윤석이 영화 ‘대가족’으로 필모그래피 최초 가족 코미디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은 “인간 김윤석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윤석이 웃기고 울리고 다하는 영화”, “김윤석, 연기 잘하는 줄은 알았지만 ‘대가족’에서 정말 대배우임을 느낌” 등 배우의 연기에 대해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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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은 사람 냄새 나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시너지를 일으켜 흥행 포텐으로 이어졌다. ‘완득이’와 ‘극비수사’가 그 예다. ‘완득이’(2011)에서 김윤석은 겉보기엔 까칠하지만 실제로는 불우한 가정에서 큰 학생 도완득을 돕는 츤데레 선생님 동주 역할을 맡았다. ‘완득이’는 전국 531만 관객을 기록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관객들에게 인지시킨 바 있다. ‘극비수사’(2015)에서는 공길용 형사를 맡아 열연했다. 그가 연기한 공길용 형사는 남들은 공적 쌓기에 혈안이 돼 범인 검거에만 몰두할 때 아이의 생사를 유일하게 걱정하는 인물이다. 비밀리에 수사를 감행하며 정의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편안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극비수사’는 286만 관객을 모아 믿고 보는 배우의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처럼 인간적인 매력이 돋보일 때 흥행 포텐이 터진 김윤석은 ‘대가족’에서 기대주였던 외동아들이 출가해 낙담했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난 사랑스러운 손주들과의 동거로 유쾌한 일상을 보내게 되는 함무옥 역을 맡았다. 뜻하지 않게 생긴 손주들의 사랑스러움에 무장해제되는 함무옥(김윤석 분)은 코믹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 후반부에서는 그 만의 깊이 있는 내면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영화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 분)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대가족’은 잘 빚은 만두처럼 속이 꽉 찬 재미를 안고 12월 11일(수)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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