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챌린지’ 상이 있다면 그 영예는 단연코 ‘슈퍼 신예’ 아일릿 차지 아닐까. 사진제공|빌리프랩
‘올해의 챌린지’ 상이 있다면 그 영예는 단연코 이들 ‘슈퍼 신예’ 아일릿 차지 아닐까. SNS 챌린지 ‘성지’ 틱톡이 인정했다.
‘자석 신드롬’ 주역 아일릿이 글로벌 숏 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발표한 ‘이어 온 틱톡’(Year On TikTok) 톱송 부문에서 대한민국 4위, 일본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플랫폼내 콘텐츠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된 노래를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해당 랭킹에서, ‘한일 동시 차트 인에 성공’한 케이(K)팝 송은 이들 데뷔작이자 출세작인 ‘마그네틱’(Magnetic)이 유일했다.
이에 더해 제이(J)팝 곡이 8할 이상 차지한 일본 랭킹에서, ‘마그네틱’은 케이(K)팝으로선 유일 ‘홍일점’으로 10걸에 들었다.
‘마그네틱’은 유행어가 되다시피 한 ‘슈퍼 이끌림’ 후렴구에 이젠 케이팝 안무 필살기로 자리잡은 일명 ‘손가락 춤’을 더해 올한해 전세계 SNS 챌린지 트렌드를 이끌었다. 아울러 애플뮤직 연간 글로벌 차트 25위, 빌보드 재팬 연간 순위 15위 등이 입증하듯 ‘올해의 노래’ 급 독주 모드를 펼쳤다.
‘마그네틱’ 이어 하반기 선보인 ‘체리시’로 더블 메가 히트에 성공한 아일릿은 한편, ‘데뷔 원년’ 일본 최고 연말 축제로꼽히는 NHK ‘홍백가합전’ 진출도 이뤄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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