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넥슨이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개발 네오플, 이하 카잔)’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서 흥행시킨 텐센트 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카잔’을 PC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PC 플랫폼용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중국 이용자들은 텐센트 게임즈의 게임 유통 플랫폼인 위게임(WeGame)에서 ‘카잔’을 위시리스트(관심 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카잔’의 현지 서비스명과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도인 ‘카잔’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잔’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액션성을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잔’은 넥슨의 대표 IP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정교하고 깊이 있는 액션 공방과 수려한 3D 셀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공개 시연 및 테스트에서 다양한 스킬의 연계와 전략적인 전투, 그리고 콘솔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감이 조화를 이루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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