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SK케미칼이 지역 사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송년행사를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온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남 지역의 후원 아동을 초청해 영화 관람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 7일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및 그 산하 관계사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영화관에서 '따뜻하GO! 행복하GO! 희망차GO!'라는 주제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3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 등이 지역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년 연말에는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송년회를 통해 후원 아동, 멘토, 그리고 직원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화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후원 아동과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이후 영상 콘텐츠 소비 방식이 변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대형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극장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상영 후에는 경품 추첨과 연말 선물 전달, 만찬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 간의 소통이 더욱 강화됐다.
김현동 SK케미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희망메이커 프로그램이 13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복지관과 멘토, 그리고 많은 분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자들이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메이커'는 SK케미칼과 SK디스커버리 산하 관계사들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상담, 학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고 있으며, 올해는 300명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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