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9일 동아닷컴에 “송중기가 금일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휴식기를 가지고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 두 번째 녹화 게스트다.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로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2019년 11월 방송을 끝으로 종영돼 폐지된 듯했으나, 이번에 다시 부활한다. 애초 종영이 아닌 휴식기를 가진 것처럼 새 시즌이 아닌 이전 프로그램 방식으로 최대한 이어받는다.
그리고 15일 방송 재개 이후 새롭게 재탄생해 시청자에게 다시 돌아온다. 첫 게스트는 침착맨과 영탁이다.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영화 ‘보고파’ 홍보 차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송중기다. 특히 송중기는 영화 홍보 외에 결혼과 아내의 두 번째 출산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 출연한다. 자신 냉장고를 공개하는 만큼 아내와의 공용 가전인 냉장고가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송중기 출연분은 29일 방송 예정이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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