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EXID 하니가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르던 중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고 있다.
하니는 지난 7일 EXID 멤버들과 함께 축가를 불렀다. 이들은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했던 관계자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축가까지 함께 부르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하니는 EXID 멤버들과 축가로 히트곡 '위 아래'를 부르던 중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뒤돌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하니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환자 사망 사고 이슈로 인해 예정된 결혼식을 연기했던 상황.
지난 5월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한 정신과 병원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지난 8월에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병원이 양재웅의 병원인 것이 밝혀진 뒤 양재웅은 소속사를 통해 늦은 사과를 전했으나 유가족은 진정성을 의심했다.
하니와 양재웅은 4년간 열애를 하고 있었다. 특히 9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었지만, 남자친구인 양재웅의 논란에 하니 역시 출연 예정이었던 JTBC4 신규 예능 '리뷰네컷'의 MC 자리에서 자진하차 하는 등 파장을 피하지 못했다. 결혼식 역시 연기되었다.
이후 하니는 EXID 일정 등에 참석하며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그러던 중 지인의 결혼식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한층 주목받고 있다. 남자친구 관련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하니가 복잡한 심경을 내비친 것은 아닌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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