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이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한다.
송중기와 이희준은 오늘(9일)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에 나선다.
두 사람은 오는 3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감독 김성제) 홍보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게 됐다.
9일 '보고타' 측 관계자도 엑스포츠뉴스에 "송중기 씨와 이희준 씨가 오늘 '냉장고를 부탁해'를 촬영한다"고 전했다.
특히 송중기가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정식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월 SBS '런닝맨' 이후 9년 만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2023년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후 같은 해 첫째 아들을, 지난 달 둘째 딸을 얻은 사실을 전하며 1남 1녀의 아빠가 된 송중기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전할 이야기에도 시선이 모인다.
이희준은 올해 드라마 '살인자ㅇ난감', '지배종', 영화 '황야'와 '핸섬가이즈'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왔다. 2016년 모델 이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는 이희준이 공개할 냉장고 속 모습도 관심을 얻고 있다.
송중기와 이희준의 녹화분은 29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10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는 오는 15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의 냉장고를 스튜디오에 그대로 가져와 유명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안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원조 셰프 군단 이연복, 최현석, 김풍, 정호영에 에드워드 리, 최강록, 이미영, 윤남노가 새롭게 합류해 대결을 펼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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