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댕팔자가 상팔자! 개 몸값이 이 정도...? 충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강아지 모델 매니저를 일일 체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 매니저 일을 체험하기 앞서 관계자를 만난 장성규가 "지금 최고 잘나가는 강아지들 페이가 어느 정도 되냐"고 묻자 관계자는 "하루 진짜 올데이 기준으로 해서 거의 1000만원"이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장성규는 높은 금액에 놀라 의자로 쓰러지며 스태프들을 향해 "야 너희는 X만도 못한 거다 진짜"라고 말했다. 영상은 해당 발언 곧바로 'X충격받은 K-직장인'이라는 자막과 함께 스태프들을 비추며 '웃픈' 연출을 보여줬다.
누리꾼은 장성규의 이러한 발언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들은 그 정도 돈을 많이 벌어서 그런가 '우리는'도 아니고 '너희는'이라는 발언은 좀 충격"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일각에서는 "직장인 9할은 저 정도 수입 꿈도 못 꾸는데 전부 개만도 못하네"라는 자조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JTBC 아나운서 출신 장성규는 2019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하던 장성규는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을 65억원에 매입했다. 본인 법인 명의로 매입했으며 약 55억원 대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현재 장성규의 건물 시세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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