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족계획' 이수현이 배두나, 류승범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모처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배우 이수현 인터뷰가 진행됐다.
'가족계획'은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가족으로 모여 짐승만도 못한 범죄자들을 남다른 방법으로 해치우는 블랙 코미디 반전 스릴러 드라마다. 극중 이수현은 까칠하고 예민한 한영수(배두나 분)의 딸 백지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간 모델로 활동해오던 2004년생 이수현은 '가족계획'을 통해 연기에 첫발을 내딛었다. 데뷔작 '가족계획' 공개 소감에 대해 이수현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회가 새롭고, 재미있게 봐 주셔서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모델에서 배우로 본격적인 전향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원래 드라마나 작품들에 관심이 많았어서 하고 싶었던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오디션의 기회가 와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모델로 광고 촬영 등을 할 때도 어느 정도 연기가 가미되니까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은 덜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첫 작품부터 대선배 배두나X류승범과 함께하며 큰 비중의 캐릭터를 맡게 된 데 부담감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이수현은 "부담감이 너무 많았는데, 감독님이나 작가님과 많은 선배님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알려주셨다"며 감사를 전했다.
극중 아버지 류승범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굉장히 분위기 메이커셨고, 독특한 부분이 많았다"며 "뇌를 치는 이야기를 되게 많이 해주셨다. 유머 감각도 있어서 많이 웃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디선가 도를 닦고 오신 것 같았다. 인생 명언 같은 걸 많이 남겨주셨다"고 떠올렸다.
모녀 호흡을 맞췄던 배두나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너무 좋은 선배님이시고, 너무 따뜻하게 잘 대해주셨다"며 "촬영 당시 추운 날씨다 보니 따로 텐트를 설치해주시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 간식 칸을 만들어주셨다. 제가 떡을 좋아하는데, 떡을 사주셔서 잘 먹었다"고 미담을 전했다.
사진=쿠팡플레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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