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졸업생들의 선진국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해외취업 특성화 프로그램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6일 경동대 발표에 따르면, 원주 메디컬캠퍼스 치기공학과 졸업예정자 7명이 미국 버지니아 메릴랜드, 뉴저지 취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동대 치기공학과(학과장 황성식)는 ‘글로벌 치과기공사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특화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9월부터는 미국 해외 실습도 진행해 왔다. 그에 앞서 7월에는 치기공학과 임용운 해외취업 담당교수가 미주 답사를 통해 현지 치과기공소 현황을 분석하고 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임상실습 기회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동대 치기공학과는 지난해 5명의 미주 진출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 버지니아와 뉴저지로 각각 3명이, 메릴랜드로 1명 취업을 확정했다. 그밖에 올해 미국 현지 임상실습 중이거나 실습을 마친 7명의 재학생도 글로벌리더를 꿈꾸고 있다.
황성식 학과장은 “해외취업 특화프로그램, 첨단 디지털교육시스템 구축, Digital workflow system 활용 임상능력 향상 세미나, 미주지역 전문가 초청 취업 특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학생들의 해외 선진지 진출이 활기를 띄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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