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는 가운데, 고교 동창인 국민의 힘 대표 한동훈을 언급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정재, 오징어 게임 제작발표회서 한동훈 언급할까?
9일 이정재는 서울 동대문구 모처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및 월드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합니다.
배우 이정재가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무대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및 탄핵소추안 부결,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에 대한 수사에 대한 심경을 밝힐지 귀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정재는 9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모처에서 진행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제작발표회 및 월드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합니다. 특히나 어지러운 시국에 진행되는 행사라 이정재에게 더욱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정재 한동훈 무슨 관계? 과거 현대고 동창 (+버드나무집 사진)
이정재는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와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에 영향을 끼친 인물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두 사람은 서울 한 갈빗집에서 만나 식사를 하며 이른바 ‘갈비탕 회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갈비집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이 알려지며 함께 찍은 사진까지 언론에 공개되며 해당 갈비집 식당 위치에 대해 궁금해하는 대중들이 늘었습니다.
이들 현대고 동문은 11월 26일 저녁 6시경 함께 저녁 식사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함께 갈비를 뜯고 씹고 즐긴 갈비집 식당의 이름은 '버드나무집'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재 한동훈 현대고 동창이 불러온 주가 폭등
특히 최근엔 한 매체가 금융당국이 이정재 등이 인수한 와이더플래닛(현 아티스트유나이티드) 선행매매 등 부당거래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특정세력이 인수 계획을 미리 파악하고, 해당 주식을 일부러 정치 테마주로 부각시킨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와이더 플래닛은 지난해 이정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고교 동창인 것이 알려지면서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돼 주가가 10배가량 폭등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과거 와이더 플레닛은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티스트 컴퍼니와 이정재는 조사 대상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정재는 와이더 플레닛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당시 정보유출이나 선행 매매와 같은 불법적인 행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이정재와 아티스트 유나이티드가 받고 있는 오해를 해소할 수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이정재의 첫 공식석상이라 그의 입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작발표회랑 탄핵이랑 뭔 상관이냐", "제작발표회에서 정치 이야기를 왜 함", "한동훈 친구라고? 이정재도 좋게 보이지 않네", "가급적 연예인은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이 현명.."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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