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가수 정세운은 공식 팬카페에 '소중한 행운이들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정세운은 자신의 팬들이 추운 날씨에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찾은 것을 걱정하며 핫팩 기프티콘 100장을 선물했다. 그는 "내 커다란 행운들아. 모두 춥지 말고 감기 걸리지 마"라며 "행봉(정세운 응원봉 별칭) 들고 흔드는 손이 언제 어디서든 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오진석은 "여의도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 너무 고생했고 감기 들면 안 되니까 따뜻한 음료라도 마시면서 들어가고 푹 쉬어. 적지만 내 마음"이라며 편의점 모바일 기프티콘 20장을 올렸다. 그는 "대학생분들이 많이 보였다. 많이 추웠을 텐데 걱정돼서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다음번엔 나도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위 가는 팬들한테 선물하는 연예인이라니 감동이다" "(이름) 기억하겠다" "호감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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