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잔, 텐센트 통해 중국 서비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황재희·이태웅·최민지 기자] 넥슨은 텐센트 게임즈와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하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텐센트 게임즈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중국에서 ‘카잔’을 PC 플랫폼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네오플은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카잔’만의 게임성을 중국 시장에 충실히 전달할 수 있도록 PC 플랫폼용 현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텐센트 게임즈와 협업해 중국 이용자들에게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도인 ‘카잔’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사가 오랜 기간 협력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잔’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액션성을 중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게임테크랩’ 신설
크래프톤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게임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게임 프로그래머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CSR 프로그램이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테크랩은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며 협업하고, 게임 엔진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출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참가자들이 합숙을 기반으로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엑스플라, 리워드 앱 '마이비' 온보딩 계약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가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원셀프월드가 개발한 리워드 앱 ‘마이비’를 온보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블록체인 기술의 실질적 활용 사례를 늘리고 웹3 서비스를 대중화시키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폴 킴 엑스플라 팀 리더는 “마이비는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엑스플라 메인넷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웹3 생태계의 확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기술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용인 한컴일반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한글과컴퓨터는 방위·안전 장비 전문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용인시 양지면에 위치한 한컴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과 한컴그룹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컴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용인 한컴일반산업단지가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며 경쟁력 있는 산업 육성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며 “사업 확장과 혁신적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초신작 프로젝트’ 12월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페이지가 1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으로는 누적 조회수 약 11억9000회를 기록한 ‘템빨’ 박새날 작가의 ‘공작아들 :Re’와 ‘아빠가 힘을 숨김’ 고은채 작가의 ‘최강 패밀리가 왔다!’ 등 2편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이번 12월 ‘초신작’ 작품 론칭 기념으로 두 작품을 감상한 독자 대상 최대 1만원의 캐시 뽑기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지속 가능한 무료 리눅스 배포판 '네빅스' 공개
네이버클라우드는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는 무료 리눅스 배포판인 ‘네빅스’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네빅스는 국내에서 제공되는 거의 유일한 리눅스 배포판으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네이버 인프라에 직접 적용해 운영하고 관리하면서 엔터프라이즈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병준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네빅스’는 기술 종료, 유료 전환 등 불확실성이 항상 존재하는 리눅스 시장에서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무료 리눅스 배포판은 없을까'라는 수많은 개발자들의 고민이 담겨 있는 제품"이라며 "지속 가능한 리눅스 생태계를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개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취약계층 청년 지원으로 82억원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
두나무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취약계층 청년 희망 기금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의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사회가치평가 조사에 따르면 넥스트 스테퍼즈가 3년 동안 이룩한 사회·경제적 가치는 82억원에 달한다. 부채 경감 및 자립 자금 조성, 이자 부담 비용 절감, 신용 상태 개선, 사회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환산한 수치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넥스트 스테퍼즈는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지원하고 이들의 새로운 넥스트 스텝을 응원하는 일”이라며 “넥스트 스테퍼즈의 지향은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을 통해 미래 세대에 기여하겠다는 두나무의 경영 가치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포블,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4’ 연사로 참석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은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 서밋 2024'에 주요 연사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포블은 이번 행사에서 ‘규제와 혁신의 균형: WEB3 시대를 위한 진정한 거래소 모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가상자산 산업의 규제와 현황,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소 혁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한국은 국제적으로 규제를 선도하면서도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는 매력적인 시장이다”라며 “포블은 규제 준수와 혁신을 기반으로, WEB3 시대에 적합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거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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