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엄마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의왕경찰서는 존속특수협박 혐의를 받는 A군(16)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A군은 지난 8일 오후 10시께 의왕시 주거지에서 자신의 엄마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다.
당시 B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A군을 현행범 체포했다.
A군은 평소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응급입원 조치한 상태다. 경찰은 A군이 퇴원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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