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발된 환경교육지도사 11명이 각 마을을 찾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활습관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9일 현재 4개면 7개 마을에서 주민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군은 이달 말까지 2개 면에서 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의 친환경 실천 방법부터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환경 놀이 활동까지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 재활용, 자원 절약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지식을 전달한다.
그러면서 환경교육지도사들은 군의 환경정책을 소개하고 세대 간 환경 의식을 확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분석한 뒤 지역 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장기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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