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증시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조치도 즉시 가동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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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증시안정펀드 등 시장안정조치도 즉시 가동 준비”

직썰 2024-12-09 10:3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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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긴급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손성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증시안정펀드 등 기타 시장안전조치도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9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개최한 거시경제·금융현안감담회에서 “모든 시장안정조치들이 즉각 시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최 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기재부는 “이날 참석자들은 정치적 상황의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긴밀한 비상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주식시장과 관련해서는 “밸류업 펀드 중 300억원이 이미 투입됐고 이번주와 다음주 각각 700억원, 300억원을 순차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라며 “다음주에는 30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가 추가 조성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 대해서는 “국고채 긴급 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 매입 등을 즉시 시행하고, 외환·외화자금시장은 필요시 외화 RP 매입 등을 통해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외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구조적 외환수급 개선방안도 조속히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해 12월 중 발표한다.

끝으로 “국제 신용평가사, 국제금융기구, 해외투자자, 주요국 재무장관, 국제투자은행(IB) 등을 대상으로 부총리 명의 서한을 발송하고 국제금융협력 대사를 국제기구와 주요국에 파견하는 등 소통을 강화해 대외신인도에 영향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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