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홍주연, 열애 의혹→파리 심야 데이트설 "입 모양이 '사랑해'네" (사당귀)[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전현무와 홍주연 아나운서의 핑크빛 열애설이 더욱 불거졌다. 

8일 방송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아나운서 선배 전현무가 신입 아나운서들을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 아나운서들 김진웅, 홍주연, 허유원, 정은혜에게 "전현무에게 예의를 갖춰 인사해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홍주연 아나운서 먼저 전현무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에 전현무는 배시시 웃은 채 인사를 받아 스튜디오를 뒤집었다. 

이에 전현무는 "그러면 인상을 찌푸리고 있습니까?"라고 반박했고, 이순실은 "여자들은 남자들의 눈빛만 보면 안다"며 재반박했다. 

"다른사람 보는 눈빛은 안 봤잖아"라며 억울함을 표한 전현무에 스튜디오는 비디오 판정까지 하며 전현무의 표정을 살폈다.

결국 웃는 모습을 제대로 들킨 전현무에 이순실은 "늑대야 늑대"라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이순실에 "전현무 결혼 축의금 얼마 낼 거냐"고 물었고 이순실은 "200내고 떡 한 박스, 김치 한 박스 준다"며 기쁨을 표했다. 

전현무는 홍주연과 대화하며 열애설을 언급, "어쨌든 얼마전 기사가 이 친구랑 3일 내내 났다"고 이야기했다. 

엄지인은 "선배가 기사 꼭 내달라고 했잖아"라고 짚었다. 앞서 홍주연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전현무 선배님. 전 귀여운 남자가 좋다"고 답해 화제된 바 있다. 

홍주연은 "사실 파리에서도 멀리서 지켜봤다"며 전현무를 향한 팬심을 깜짝 고백했다. 화면에도 2024 파리 올림픽에 함께 가 있던 두 사람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에 박명수는 "현무가 잘 때 많이 없어졌다. 파리에서"라며 파리 데이트 의혹을 제기했고 엄지인 아나운서 또한 "파리의 연인이다"라며 이들을 몰아갔다. 



또한 전현무는 직접 고기를 구웠는데 ,엄지인은 "절대 고기 굽는 사람이 아닌데 이제보니"라며 전현무의 플러팅을 의심했다. 전현무는 홍주연에게만 큰 고기를 챙겨줘 스튜디오의 야유를 받기도.

전현무는 후배 아나운서들의 고민 상담을 하던 중 홍주연의 고민에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김숙은 "홍주연 프로그램 하나 만들어주겠다는 눈빛이다"라고 그를 놀렸다. 

이에 박명수 또한 "입 모양이 '사랑해'다"라며 전현무의 모습을 분석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오승현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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