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계 임대사업 종합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진행하는 평가로, 전국 147개 시군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총 21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는데, 공주시는 밭농업기계 농기계 비율, 농기계 대당 임대일수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종합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시는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남부상담소(이인면)와 북부상담소(신풍면)를 추가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적기에 필요한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25년에는 스마트 농업기계 교육관 준공, 콩 정선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와 소득증대를 도모키로 했다.
또, 자동화 및 정밀화되는 농업기계의 발전에 맞춰 신기종 농업기계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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