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조직 내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3월 4일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당시 순직한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직원들은 숙연한 마음으로 영화를 관람하며 감동과 교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관람 후 직원들은 “영화를 통해 우리 직업의 중요성과 책임, 그리고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홍제동 사건을 기억하며 소방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경철 서장은 “동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과거 순직한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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