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9일 오전 7시 31분께 경남 진주시 계동 한 백화점 앞 도로에서 운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버스 운전사 A씨는 앞바퀴에서 연기가 나자 주행을 멈추고 버스에서 내려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불이 잘 꺼지지 않자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약 16분 만에 불을 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은 A씨가 버스를 세우자 모두 하차해 A씨와 함께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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