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지피테라퓨틱스코리아는 당뇨 환자들에게 비타민B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고혈당 쇼크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혈당 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당뇨병은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382만8682명으로 지난 2019년과 비교해 18.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젊은 당뇨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9-2022년) 20·30대 당뇨병 환자는 연평균 30만7965명이었으며, 특히 30대 남성의 37%가 당뇨 전단계에 해당한다.
당뇨환자의 경우 치료 중 비타민B제의 섭취를 권장받는다. 당뇨 치료제로 흔히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은 비타민B12의 흡수를 저해해 장기 복용 시 비타민B12의 결핍을 유발한다.
당뇨병 자체로도 신경계 질환이 나타나는데, 비타민B12 결핍까지 더해질 경우 말초신경장애 등 신경 손상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이다.
대표적인 고함량 비타민B 영양제인 ‘액티넘EX골드’는 비타민B12와 B1·B6까지 고함량 활성형으로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B12를 유일하게 국내 최대치인 1500㎍ 함유하고 있어 당뇨환자의 비타민B12 결핍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당의정 코팅 시에도 당뇨병 환자의 혈당과 혈중 인슐린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에리스리톨(erythritol)을 사용했다.
지피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당뇨는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외에도 꾸준한 운동 및 식이 조절과 함께 고함량 비타민B, ‘액티넘EX골드’ 복용으로 피로와 통증 관리에 도움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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