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12월 한 달간 연간 1억6000만건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2024 올리브영 어워즈'를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2015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회를 맞은 올리브영 어워즈를 통해 총 33개 부문에서 137개의 우수 상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반영해 '글로벌 트렌드' 부문을 신설하고 전 세계 150여개국 글로벌몰 구매 데이터 58만건을 분석해 19개 상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올리브영은 강남타운 홍대타운과 전국 13개 주요 매장에서 '명예의 전당' 팝업 전시를 연다. 여기에는 메디힐, 미장센, 바이오더마, 아이소이, 클리오 등 5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특히 메디힐은 10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으며 클리오는 40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 수상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메디힐 운영기업 엘앤피코스메틱 관계자는 "메디힐 네모패드가 2022년 올리브영 론칭 이래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하며 글로벌 히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고객을 위해 명동타운 등 글로벌 관광특화 매장에서 수출 전용 상품을 별도 진열하고 글로벌몰에서는 국가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제시하며 입점 브랜드사와 동반성장하는 K뷰티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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