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림 유작, '폭락' 1월 15일 개봉 확정…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담았다

故 송재림 유작, '폭락' 1월 15일 개봉 확정…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담았다

엑스포츠뉴스 2024-12-09 08:32:50 신고

3줄요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 영화 '폭락'(감독 현해리)이 개봉일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

공개된 '폭락'의 티저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송재림의 마지막 연기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례를 바탕으로 정밀한 검토와 법률자문을 받았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 콘텐츠 부문 제작지원 작품이다.

칸 국제드라마 페스티벌에서 호평받은 '계약직만 9번한 여자'를 연출하고, 사회고발 메시지를 담은 르포를 다수 연출한 시사교양 PD 출신 현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 감독은 "최대한 사실적이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내 블랙코미디적 요소를 담아낼 것"이라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청춘시대2' 안우연 배우와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 민성욱 배우, 드라마 '기적의 형제, '카이로스' 소희정 배우, 영화 '무서운 이야기', 드라마 '무법 변호사', '그녀는 예뻤다' 차정원 배우가 출연한다.

'폭락'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개봉한다.

사진=무암, 영화로운형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