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일 오전 강서구 죽동동 농가에서 '자율주행 로봇 농업 현장 시연회'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1억5천만원을 투입해 6개 농가에 추진한 '무인 방제시스템'과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등 스마트 농업기술 시범사업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인 방제시스템'은 자율주행으로 약제를 살포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방제가 어려운 잎 뒷면까지 고른 약제 살포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은 300㎏까지 적재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1회 충전으로 8시간 이상 연속으로 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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