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세호와 딘딘이 하루종일 꼴등을 하면서 티격태격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조세호와 딘딘이 하루종일 꼴등을 하다 딱지로 역전을 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세호와 딘딘은 소원권이 걸린 대결을 앞두고 단신즈로 한 팀이 됐다.
조세호와 딘딘은 1라운드부터 시작해서 4라운드까지 계속 패배를 하면서 대결 전 받은 소원공 1개 외에는 소원공을 추가로 얻지 못했다.
잇단 패배로 사이가 멀어진 조세호와 딘딘의 관계는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였다. 특히 딘딘이 제대로 삐친 모습을 보여줬다.
4라운드의 경우 소원공 외에 점심도 같이 걸려 있었던 터라 조세호와 딘딘은 두부구이에 밥만 먹고 메인메뉴인 소고기국밥은 먹을 수 없었다.
조세호만 감 복불복에서 떫은 감을 먹고도 참아서 소고기국밥을 맛봤다.
멤버들은 마지막 5라운드를 앞두고 경천섬으로 이동해 자전거를 타고 우정 라이딩의 시간을 즐겼다.
조세호는 딘딘에게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앞서 2라운드 스피드 퀴즈 때 얘기를 꺼냈다. 이에 딘딘은 잊고 있었는데 다시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주종현PD는 소원공 10개가 걸려 있는 5라운드에 대해 총 4개의 복불복 미션을 빨리 통과해야 하는 복불복 자전거 레이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우리 이거 못 이기면 공 하나다"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팀별로 자전거를 타고 1단계 소금물 복불복부터 도전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다른 두 팀과 달리 한 번에 생수를 골라 선두로 달리기 시작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2단계에 도착해 먹물 스펀지를 피해야 하는 스펀지 복불복에 도전, 이번에도 한 번에 통과하면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조세호와 딘딘의 독주 속에 김종민과 문세윤, 이준과 유선호가 차례로 추격을 했다.
딘딘은 3단계로 달리면서 뒤에 아무도 따라 오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게 바로 역전이야. 대역전이야"라고 말했다.
3단계 복불복은 개구기 잰말놀이로 개구기를 끼고 주어진 문장을 읽어서 음성 인식으로 입력하면 성공하는 방식이었다.
조세호가 개구기 착용에 어려움 겪는 사이 다른 두 팀이 3단계에 도착하기 시작했다.
조세호와 딘딘이 1등으로 도착했지만 김종민과 문세윤이 3단계를 가장 먼저 통과하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앞서 3단계에서 꼴등으로 성공하며 가장 늦게 4단계로 향했다. 딘딘은 선두를 달릴 때와는 달리 조세호를 향해 "형이 못하지 않았느냐"라고 한마디했다.
조세호와 딘딘은 다시 패색이 짙어지는가 싶었지만 4단계 딱지치기 복불복을 통과한 팀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다시 전의에 불타올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처가 문제' 선 그은 이승기♥이다인, 딸 공개→폭풍 내조 "애정 이상 無"
- 2위 "정우성 여친=유부녀 회계사? '사실무근'…임지연이 환호했던 이유"
- 3위 '비상계엄 선포→6시간 만의 해제' 속 이상민 "대한민국은 안전…정치적 대립일 뿐"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