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포항서 어선 전복…한총리, 인명 구조 긴급지시

9일 경북 포항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 뉴스1

이날 연합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포항 어선 전복 사고 상황을 보고받은 후에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종자 파악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관계 부처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고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오전 5시 43분쯤 경북 경주시 감포항 남동쪽 약 6㎞ 바다에서 승선원 8명이 탑승한 20t급 어선과 400t급 모래 운반선(승선원 10명)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현재 경비함정 3척, 연안구조정 2척, 헬기 1대를 보내 구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