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절대강자' 셰플러, 히어로 2연패 달성...김주형, 6타 차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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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절대강자' 셰플러, 히어로 2연패 달성...김주형, 6타 차 준우승

골프경제신문 2024-12-09 06:55:57 신고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2연패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2연패한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역전승을 기대했던 김주형은 단독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9일(한국시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5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셰플러는 이날 16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추격하던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김주형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경기는 싱겁게 끝났다.

셰플러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합계 25언더파 263타(67-64-69-63)를 쳐 김주형을 6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4억2400만원).

이 대회는 상금랭킹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올 시즌 PGA 투어 7승을 거둔 셰플러는 파리올림픽 금메달과 이 대회 우승으로 9승을 올렸다. 셰플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 1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절대강자'에 올랐다.

김주형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74-65-62-68)로 준우승했다. 전반에 버디만 3개 골라내며 역전기회를 노렸으나 후반 11번홀(파5)에서 3퍼트로 나와 보기를 범하면서 추격 동력을 상실했다. 

토마스는 셰플러가 9타를 줄이는 동안 결국 71타를 치는 수모를 당했다. 토마스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한 볼이 패널티 지역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보기를 범해 단독 3위로 밀려났다. 

임성재는 1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80타(69-68-72-71)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첫날 돌풍을 일으킨 캐머런 영(미국)은 합계 5언더파 283타로 단독 13위에 머물렀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는 허리수술이후 컨디션 부진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20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제이슨 데이(호주)와 러셀 헨리(미국)는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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