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가 열애설 상대 홍주연과 첫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아나운서 후배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엄지인을 통해 김진웅, 홍주연, 허유원, 정은혜 등 후배 아나운서들을 만났다.
엄지인은 전현무의 조언을 통해 후배 아나운서들이 더 성장할 수 있기랄 바라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했다.
엄지인은 홍주연이 처음보다는 많이 늘었는데 최근 뉴스광장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려주며 이런 공백기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코칭해 달라고 했다.
전현무는 그것보다 후배들이 어떤 분야의 방송을 하고 싶은지부터 확인하고자 했다.
해외대학을 졸업한 허유원은 국제 분야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영어도 원어민 수준으로 가능하다고.
전현무는 허유원에게 영어 실력이 대단한 메리트라고 알려주며 영어 인터뷰를 할 일이 많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은혜는 예능과 뉴스를 다 하고 싶다고 했다. 전현무는 "사실 두 개 다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전현무는 정은혜가 "그 최초가 되면 되지 않을까요?"라고 하자 "그게 매력이 없어. 다 할 수 있다는 말은 다 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고 조언했다.
전현무는 대학교수인 줄 알았다는 박명수의 말에 "저 때를 지나왔기 때문에 후배들 앞에서는 진지해진다"고 했다.
전현무는 정은혜에게 예능을 하고 싶으면 미친듯이 방송댄스나 챌린지를 배우고 꼭 춤이 아니라도 꽂히는 분야가 있으면 하라고 했다.
전현무는 정은혜에게 만약 앵커를 꿈꾼면 댄스나 챌린지는 아직은 병행하기가 쉽지 않다며 "다 하고 싶어도 노선을 정해야 한다"고 했다.
홍주연은 스포츠를 좋아해서 스포츠 예능 방송을 하고 싶다고 했다. 현재 KBS에는 스포츠 예능이 없다고.
홍주연은 지금은 스포츠 기자와 함께 야구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전현무는 '열애설 상대' 홍주연을 위한 조언에는 더 진지한 눈빛의 얼굴로 얘기를 해줬다.
전현무는 "스포츠 덕후면 할 수 있는 게 많다. 스포츠를 엄청 공부할 것 같다"는 말을 시작으로 홍주연을 위해 조언을 쏟아내고 있었다.
홍주연은 아나운서 롤모델로 스포츠 캐스터 활동이 많았던 이재후를 꼽기도 했다. 전현무는 자신도 이재후 선배처럼 되고 싶었다는 얘기를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가 홍주연과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한다"면서 전현무를 몰아갔다.
박명수는 전현무가 홍주연을 위해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아니냐면서 계속 전현무를 놀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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