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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8일 “국민의힘은 아직도 윤석열을 당원으로 유지하고 있다”라며 “내란수괴 윤석열 당원을 당장 출당시켜라”라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내란수괴를 당원으로 두는 것 자체가 내란죄에 동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임을 대외에 공표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자기 권한을 위해 말 안 듣는 국민 버릇을 고쳐놓으려는 절박한 마음에 경고했다고 한다며 “군 통수권을 국민과의 전쟁에 쓴 윤 대통령이 바로 국민의 힘 당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군을 동원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던 내란범도 당원으로 두느냐?”라며 “내란수괴에게 탈당 의사를 물을 정도로 당내 윤리기준이 전무한 것이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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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내란범이라며 당장 국민의힘에서 탈당시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당장 출당 조치를 못 하는 것 자체가 투표 불참 105인이 내란 부역 공범이라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힘을 믿고 지지했던 국민에 대한 마지막 기대를 (윤 대통령) 출당으로 보여달라”라며 “이름과 양심을 지키고 싶다면 탄핵안 표결에 참여해 입법기관으로 의무를 다하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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