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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브랜드가치 평가 업체 브랜드스탁은 자체 선정하는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 갤럭시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940점을 획득하면서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스탁 측은 올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이란 충돌 등의 지정학적 변수로 커지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삼성 갤럭시가 정상을 굳게 지켰다고 평가했다.
다만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세와 애플과의 경쟁 등 요인으로 인해 입지가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번 평가에서 카카오톡과 KB국민은행은 각각 상위 2, 3위를 기록했다 유튜브는 지난해 7위에서 올해 4위로 상승했으며, 넷플릭스(19위)와 구글(7위)도 상위 20위권 안에 자리했다. 네이버는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하는 평가 인증 제도다. BSTI는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지수(30%)를 결합한 가치 평가 모델이 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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