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제이제이 부부가 첫 부부싸움을 했다.
지난 6일, 제이제이의 유튜브 채널 'TMI JeeEun'에는 '첫 싸움. 갑자기 터진 서운한 감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제이제이, 줄리엔강과 다툼.. 고개 '절레절레'까지
이날 영상에는 푸꾸옥으로 여행을 떠난 줄리엔강, 제이제이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들은 호핑투어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 의견이 부딪히는 일을 맞이했다. 제이제이가 "카메라 물 안에 넣지마"라고 얘기했지만, 줄리엔강은 "아니, 멋있는 장면 찍잖아"라고 받아친 것이다. 이에 제이제이는 고개를 저었다.
이후 두 사람은 호텔 안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긴 뒤, 자전거를 타고 리조트 주변을 투어하며 석양을 감상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제이제이는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을 하던 중 혼자서만 운동을 하고 있는 줄리엔강을 보고 서운함을 터트렸다. 제이제이가 줄리엔강에게 불만을 털어놓자, 줄리엔강은 사전에 촬영 정보 공유를 원했다고 했다.
제이제이는 "여행지에서 콘텐츠 때문에 혼자 동동거리는 것 같아서 괜히 남편에게 서운한 마음이 생겼나보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사실 공유를 안 해주고 혼자 동동거린 것도 제 잘못이라 다음부터는 충분히 설명해주고 같이 참여하기로 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상황을 모르던 남편에게 급발진 한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서로 대화를 하며 화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후 3년은 서로 맞춰가는 시간이라고 하더라고요. 두 분 지금처럼 잘 맞춰가시길", "그래도 잘 풀려서 다행입니다", "여행과 촬영을 같이 하려니 갈등이 생긴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줄리엔강 제이제이, 5월 결혼
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으며 그해 6월 약혼 사실을 알렸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와의 만남에 대해 "컬래버레이션(협업) 촬영차 만났다"라며 "3년 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고백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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