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승현이 득녀 4개월 만에 '둘째'를 언급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광산김씨패밀리의 김장] 병 주고 약 주는 아들 & 감기에 걸린 리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장정윤은 감기에 걸린 딸을 보며 "내일 병원 가자"며 속상함을 드러내더니 카메라가 등장하자 울음을 뚝 그친 딸을 보고 "카메라 엄청 따진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주방에 있던 김승현은 "맘마 갈게, 조금만 기다려"라며 분유 제조에 열중했고, 분유를 먹은 딸이 바로 잠들자 이때를 틈타 김승현과 장정윤은 밀린 집안일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손수건 지옥'이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정윤은 "아기 빨래가 매일 나오기 때문에 매일 세탁기를 돌린다. 손수건을 계속 빨아야 한다"고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장정윤은 김승현을 향해 "나 좀 밟아줘"라고 요구했고, 김승현은 당황해 다시 물었다. 알고 보니 허리와 어깨, 등이 너무 아파서 부탁한 것.
"우리 여보를 어떻게 내가 함부로 발로 (밟냐)"고 주저하는 김승현의 말을 들은 장정윤은 계속 '밟아달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이럴 줄 알고 따로 준비한 게 있다"며 마사지 기계를 꺼낸 후 허리와 목에 풀세트를 장착했다.
이 과정에서 부부가 바주보고 가까이 밀착하는 자세가 나왔고, 이에 장정윤은 "아 진짜 어색하다"며 눈을 가려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은 "어, 둘째?"라고 받아쳐 장정윤과 티격태격하는 케미를 자랑했고, 딸 덕분에 마사지 기계를 얻은 장정윤은 "리윤이 때문에 엄마가 호사를 누린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1981년생인 김승현은 2000년생 딸을 홀로 키우던 중 MBN '알토란'에서 인연을 맺은 3살 연하의 방송 작가 장정윤과 2020년 1월 결혼했고, 지난 8월 5일 득녀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김승현가족'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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