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이번 주 신한·KB·하나·우리·농협 등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정책금융기관 등이 모두 참석하는 금융시장 점검회의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 등으로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까지 치솟는 등 금융시장은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10조원 규모의 증시안정펀드(증안펀드) 등 시장안정조치가 언제든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채권시장·자금시장에는 총 40조원 규모의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회사채·CP 매입 프로그램을 최대한 가동해 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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