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 안정 총력…내년도 예산안 신속 확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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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 안정 총력…내년도 예산안 신속 확정해달라"

프라임경제 2024-12-08 18:1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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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총력을 다해 경제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국회에 신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 장관들과 긴급성명 발표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관계부처 합동 성명을 발표하고 "무엇보다도 대외신인도가 중요하다"며 "경제안정을 이루고 대외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도 국회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경제 문제만큼은 여야와 관계없이 조속히 처리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2025년 예산안이 내년 초부터 정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신속히 확정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투자자를 보호하고 자본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도 시급하다"며 "글로벌 반도체 전쟁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반도체특별법 논의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대외신인도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확고하게 지키겠다"며 "정부와 한국은행이 공조해 선제 조치를 취하면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컨트롤타워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 및 범부처 경제금융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필요 시 상활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또 "해외 투자자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국제금융 협력 대사를 국제기구와 주요국에 파견하고, 해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명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신정부 출범 등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우리 산업의 운명을 결정짓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행권의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민생안정 지원방안도 조만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과거 더 어려운 상황도 극복해 낸 저력이 있다. 어떠한 상황이 닥쳐도 국민과 기업이 평소처럼 경제활동을 이어주신 것이 위기극복의 비결이었다"며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로서 국민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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