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패장] ‘쓰라린 패배’ 전창진 KCC 감독 “체력 다 쓰고 져서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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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패장] ‘쓰라린 패배’ 전창진 KCC 감독 “체력 다 쓰고 져서 더 아쉽다”

일간스포츠 2024-12-08 17:3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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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부산 KCC 전창진 감독. 사진=KBL

전창진 부산 KCC 감독이 수원 KT 원정에서 당한 쓰라린 패배 직후 “페이스를 조절하는 부분이 아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전창진 감독은 8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 KT전에서 58-60으로 패배한 뒤 기자회견에서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다. 더 신중하게 했어야 했다. 체력은 다 쓰고 경기를 져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 삼성전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를 치른 KCC는 체력적인 부담에도 2쿼터 한때 12점 차까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3쿼터 중반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마지막 4쿼터에서도 흐름을 바꿀 기회를 스스로 놓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날 KCC는 디온테 버튼이 30분 43초를 뛰었고, 허웅과 최준용, 이승현 등도 모두 25분 이상씩 코트를 누비고도 결과를 잡지 못했다. 전 감독이 이날 패배를 특히 아쉬워한 배경이다.

전 감독은 “상대(박준영)의 결정적인 득점이 아쉽다기보다 그전 우리 상황에서의 과정이 아쉬웠다. 너무 성급했다”며 4쿼터 막판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장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실제 KCC는 58-58로 맞선 상황에서 3분 가까이 KT와 공격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KCC는 허웅의 3점슛이 무위로 돌아가는 등 5번의 슛 기회를 모두 살리지 못했다.

결국 KCC는 박준영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58-60으로 졌다. 3연승이 무산된 KCC는 7승 7패로 5위에 머물렀다. 이날 KCC는 디온테 버튼이 홀로 24점으로 분투했을 뿐 허웅(8점 5어시스트) 최준용(7점 11어시스트) 등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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