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손예진 아니었다"…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성명

"강동원·손예진 아니었다"…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성명

머니S 2024-12-08 17:2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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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내용의 최종 성명문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 강동원, 손예진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사진=뉴시스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은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라는 내용의 최종 성명문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 강동원, 손예진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사진=뉴시스
영화감독 봉준호, 박찬호, 배우 김혜수, 문소리 등 영화인들이 참여한 '윤석열 퇴진 요구 영화인 일동'이 '내란죄 현행범 윤석열을 파면, 구속하라!'고 공개한 성명문 속 강동원, 손예진 등의 이름은 배우가 아닌 동명이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영화인 일동은 지난 5일 1차 성명을 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인문학적 상식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아무리 영화적 상상력을 동원해도 망상에 그칠 법한 일이 현실에서 일어난 것"이라며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굳이 법률적인 판단에 앞서 다음과 같은 결론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대한민국의 존립에 가장 위험한 존재는 윤석열이며, 대통령이라는 직무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이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일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인들을 분노케 만드는 것은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계엄사령부 포고령의 3항을 비롯한 국민기본권의 제한이었다. 대한민국의 헌법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시적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양심의 자유, 언론·출판의 자유, 집회·결사의 자유, 학문과 예술의 자유 등을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라고 통칭한다. 다시 말해 윤석열은 오밤중에 '위헌적인 블랙리스트를 전면적으로 실행'해 버린 것"이라고 정면 비판했다.

이와 함께 성명에 동참한 총 3007명의 영화인, 관객의 이름을 공개했다. 공개된 성명문에서 언급됐던 손예진은 배우가 아닌 제작분야의 사람으로 드러났다. 강동원 역시 배우가 아닌 관객으로 동명이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동명이인의 감독, 배우가 기사화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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