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갔다. 이 대표는 12월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를 국민의 이름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표는 헌정 질서와 대통령 권한의 본질을 강조하며,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책임을 강하게 제기했다. 그는 "탄핵은 개인적 정치 공세가 아니라 헌법과 법률에 따른 정당한 절차"라며, 이를 통해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당내 입법 및 사법 체계를 동원해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주요 발언
이재명 "與, 尹대통령 직무배제 사실상 방해…명백한 내란 공범"
이재명 "12월 14일, 국민 이름으로 반드시 尹 탄핵할 것"
이재명 "尹 배후 조종으로 국정운영 맡는 것, 2차 내란행위"
이재명 "韓·韓, 헌정질서 파괴…대통령 권한, 사유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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