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민의힘이 7일 논평을 통해 "야당 당원들의 허가 없는 국회 숙박, 국회사무처의 규정에 맞는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야당 당원들의 허가 없는 국회 숙박, 국회사무처는 규정에 맞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길 촉구합니다.
어제부터 민주당 당원 370여명이 오늘 오후 예정된 국회 본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회 의원회관에 허가 없이 머물고 있습니다.
국회사무처 규정상 외부인은 오후 11시를 넘기면 국회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함에도 이를 무시한 채 돗자리를 깔고 무단으로 1박을 한 것입니다.
탄핵안이 부결될 경우 국회 내부에서 머물던 이들이 폭언이나 폭행 등 물리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국회사무처는 제대로 된 제재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민주당 당원은 “지금 시국이 어느 때인데 규정을 따지느냐”며 적반하장식으로 국회사무처에 항의했다고 합니다.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국회사무처는 규정에 맞게 국회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해 주시길 바랍니다.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당 또한 당원들에게 국회사무처 규정에 따르도록 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안내하길 촉구합니다.
2024. 12. 7.
국민의힘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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