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리안 슈퍼보이'의 부활... 최두호, 랜드웨어 TKO로 꺾고 8년 만에 2연승

UFC '코리안 슈퍼보이'의 부활... 최두호, 랜드웨어 TKO로 꺾고 8년 만에 2연승

한스경제 2024-12-08 14:5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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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UFC 제공
최두호. /UFC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3)가 8년 만에 UFC 2연승을 거두며 부활을 알렸다.

최두호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트 랜드웨어(36·미국)와 UFC 310 메인 카드 페더급 매치에서 3라운드 21초 만에 TKO 승리를 올렸다. 최두호는 3라운드에서 랜드웨어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 팔꿈치와 주먹으로 쉴 새 없이 타격해 승리를 낚았다.

지난 2014~2016년 3연승 이후 8년 만에 2경기 연속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최두호의 통산 전적은 16승 1무 4패가 됐다.

최두호는 2016년 컵 스완슨(41·미국)과 역사에 남을 난타전으로 UFC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병역 의무와 부상 등으로 공백기를 겪으며 서서히 잊혀져 갔다. 그러다 정찬성(37·은퇴)과 훈련하며 재기를 노렸다. 정찬성은 “후배 최두호를 페더급 챔피언으로 올려놓고 싶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두호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기분이 너무 좋다. 제가 과거 랭커였는데 새로운 시대에도 잘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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