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디지털화로 인해 사이버 위협과 사기가 더욱 만연해지면서 필리핀의 선도적인 금융 슈퍼앱이자 가장 큰 생태계인 GCash는 사회에서 온라인 문해력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GCash는 최근 열린 2024 Social Good Summit에서 필리핀 국민의 신뢰할 수 있는 재정 파트너로서 목소리를 냈다. 이 회담은 선거 기간 동안 허위 정보와 인공지능(AI)의 오용에 맞서 싸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선거 중 정보 무결성과 진실을 말하는 사람 보호"라는 분과 세션에서 GCash 최고 위험 책임자인 Ingrid Beroña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회사의 헌신을 강조하며 보안 조치 강화, 교육을 통한 고객 권한 부여,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포함한 플랫폼의 다각적인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우리의 비전은 항상 '모두를 위한 금융'이었다. 금융 포용이 금융 자유를 의미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이상 이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는 금융 건강과 웰빙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우리의 서비스가 필리핀 사람들이 매일 번창하도록 돕고 그들이 우리의 제품에 의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베로냐가 말했다.
디지털 금융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특히 온라인 사기가 크게 늘어나면서 강력한 보안 조치가 필요해졌다.
TransUnion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사기 시도가 80% 증가했다. 미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2022년 온라인 사기로 인한 손실액은 무려 $103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필리핀에서 만연한 사기에는 가짜 판매자의 상품 미배달, 온라인 투자 사기, 연애 사기, 소셜 미디어 계정 해킹이 포함된다. 베로냐는 이러한 사기의 공통 분모는 감정적 취약성을 노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GCash는 엄격한 보안 조치를 계속 구현하고 있다. 여기에는 일회용 핀과 필수 로그인 패스코드를 통합한 DoubleSafe가 포함되며, 이제 얼굴 인식을 추가 장벽으로 사용한다.
GCash는 또한 계정당 하나의 기기로 시스템 접근을 제한하는 GCash Account Secure를 통해 방어를 강화하고 있으며, 국가수사국과 증권거래위원회 등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사이버 보안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 GCash의 GSafe Tayo 캠페인은 사용자에게 온라인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흔한 사기 수법과 생년월일이나 주소 등의 귀중한 개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의 위험성을 상기시킨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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